한국타이어는 지원 사업을 통해 자립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을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업 교육과 체험 기회, 진로 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청소년 보호, 자립 전문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지원을 희망하는 총 46개의 청소년 전문 기관을 접수받아,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개의 지원 기관을 선정했다.
앞으로 한국타이어는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보호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자립교육, 인턴십 등을 운영해 기존 청소년 쉼터와는 차별된 자립기반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 기관에 차량과 타이어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드림위드 사업, 청소년 지원 사업과 같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기업과 기관, 대학생들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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