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은 3일 제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에서 “앞으로 지역 3개 대학과 다수의 우량기업을 연계하는 취업캠프와 일자리박람회 등을 열어 청년 취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세종시 일자리 마련대책'을 묻는 이태환 의원의 질문에 대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취업지원을 위해 청년드림캠프사업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학생에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강소기업, 사회적 기업 육성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하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채용 연계형 맞춤훈련 등 직업훈련 과정도 확대해 맞춤형 채용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충열 의원의 '원안사수 투쟁기록관 건립 및 조례 제정에 대한 견해' 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세종시 탄생과 출범과정, 건설과정 등에 대한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기록관 건립은 먼저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사진, 기록물 등을 조사ㆍ수집, 평가해 신청사 이전시 기록물 전시공간을 검토하는 한편, 조례제정 타당성 등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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