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3일 오전 10시 서구 둔산동 큰마을네거리 인근에서 관저지구 C1블록 예미지<투시도> 견본주택을 연다.
관저C1블록 예미지는 지하2층, 지상 최고 25층, 14개동으로 전용면적 75~95㎡, 총 994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75~95㎡에서 특별공급 물량은 300세대이고 일반공급 물량은 694세대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A㎡ 208세대, 75B㎡ 209세대, 84㎡ 477세대, 95㎡ 100세대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29만7000원이다.
금성백조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6일이며 21~23일 계약접수를 진행한다.
관저동 일대 일부 아파트의 경우, 노후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또 관저 예미지의 사업지 남측으로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이 계획된 만큼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발전기술종합연수타운은 오는 2017년까지 한전 산하 5개 발전사 임직원들의 현장실무교육을 맡을 발전교육원과 국제화력대학원, 발전계통 발전사박물관 등을 갖춘 시설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관저예미지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대전IC가 가깝고 도안대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관저동에 도시철도2호선 정차역이 있는 만큼 이용이 가능하다.
구봉산 조망과 어린이공원, 체육공원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1.2㎞의 워킹코스 등을 갖춰 365일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거주 환경이 제공된다.
인근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와 대형아울렛, 관저상업지구가 인접해 있다.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입지는 물론 첨단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들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그동안에도 그랬듯이 예미지 브랜드가 명품 아파트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질 높은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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