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사람]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이정두 대전충청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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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 사람]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이정두 대전충청지사장

“지역사회 변화에 시민동참 기대”

  • 승인 2015-04-02 18:12
  • 신문게재 2015-04-03 1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오마이뉴스 대전충청지사 창간 13주년 기념 및 사무실 이전 개소식이 1일 오후 2시 홍인타워 오피스텔 1201호에서 본사 송명학 사장, 이상민 국회의원, 허태정 유성구청장, 송화순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유재일 대전발전연구원장, 안정선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원장, 한평용 대산철강 대표, 신신자 장충동 왕족발 대표, 최영란 대전예총 회장을 비롯한 언론계, 시민사회단체계, 정·재계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와 이정두 오마이뉴스 대전충청지사장을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다.<사진>

오연호 대표는 “전국의 8만여 시민기자들이 더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환상적 결합을 공고히 하고, 시민들 모두가 시민기자가 되어 '나도 미디어다, 우리도 미디어다' 이런 생각으로 사회변화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오마이뉴스가 사회의 광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에서 시민주도 사회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두 지사장은 “오마이뉴스 대전충청지사가 태동한지 13년이 흘렀고 제가 지사장을 맡은지 만 7년이 지났다”며 “문화동 시대를 접고 세종시와 내포 신도시 취재 편의를 위해 유성시대를 시작한 오늘을 기점으로 오마이뉴스는 정치화, 상업화 되지 않는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또 “심규상, 장재완 기자를 두 축으로 시민기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의 등을 두드려주고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참 언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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