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호 대표는 “전국의 8만여 시민기자들이 더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환상적 결합을 공고히 하고, 시민들 모두가 시민기자가 되어 '나도 미디어다, 우리도 미디어다' 이런 생각으로 사회변화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오마이뉴스가 사회의 광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에서 시민주도 사회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두 지사장은 “오마이뉴스 대전충청지사가 태동한지 13년이 흘렀고 제가 지사장을 맡은지 만 7년이 지났다”며 “문화동 시대를 접고 세종시와 내포 신도시 취재 편의를 위해 유성시대를 시작한 오늘을 기점으로 오마이뉴스는 정치화, 상업화 되지 않는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또 “심규상, 장재완 기자를 두 축으로 시민기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의 등을 두드려주고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참 언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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