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는 2일 오후 회동을 통해 쟁점이었던 실무기구의 기한은 별도로 정하지 않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합의안을 마련해 특위에 제출하도록 한다고 합의했다.
실무기구는 정부대표 2명, 노조대표 2명, 여야 추천 전문가 2명, 여야가 합의한 공적연금 전문가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하고, 여야 의원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여야는 오는 6일까지인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의 활동 기한 역시 내달 2일까지 25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hwang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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