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팬들의 응원을 통해 선수단의 사기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3일 오전 9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선수단 락커룸을 팬들에게 개방해 팬들이 라커룸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전시티즌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테이블석은 2인석 40테이블(80석)과 3인석 22테이블(66석)로 구성됐다. 월드컵경기장 내에서 가장 관전 시야가 좋은 W구역에 위치해 경기를 보다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일반 좌석보다 넉넉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가족, 친구, 연인과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테이블석 관람객에게는 경기를 관전하면서 즐길 수 있는 피자, 치킨, 떡볶이, 음료가 하나로 엮여있는 알찬 세트도 제공한다.
테이블석은 4일 성남전에 처음 선보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www.interpark.com) 를 통해서 홈경기 2일전 낮 12시까지 가능하다.
테이블석 오픈기념 이벤트로 4일 성남전 11일 울산전 테이블석 예매자에게 대전시티즌 사인볼도 제공한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많은 팬들이 참여해 선수들이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해 달라”며 “테이블석은 보다 좋은 관람 환경과 서비스를 위해 신설한 것이다. 앞으로도 편리한 관람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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