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위촉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지난 2월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 방식으로 선정했으며 읍ㆍ면ㆍ동지역 주민 10명, 학부모ㆍ학교운영위원 2명, 예산ㆍ재정분야 전문가 1명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7년 2월까지 2년간에 걸쳐 교육재정 편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집약해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또, 시교육청은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은 2016년 본예산 편성 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확대 개최하 등 2기에 접어든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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