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청 여자 세팍타크로 김태경 감독(사진 왼쪽)과 선수들이 제26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한 모습.[대전시체육회 제공] |
시청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26~30일 강원도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2인조 더블 및 3인조 레구 등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2인조 더블경기 예선에서 울산시청을 2-0, 준결승에서 인천체육회를 2-1로 각각 제압한데 이어 결승에서 부산환경공단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2-0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3인조 레구경기 예선에서 전북체육회를 2-0으로 누르며 A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 인천체육회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서도 대구체육회를 2-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대전시청 세팍타크로팀은 2인조와 3인조 통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송미정이 최우수선수상을, 김태경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태경 감독은 “이번 대회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금년 10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전 우승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겠다” 고 했다.
한편, 한편 목원대 세팍타크로팀도 2인조 동메달, 3인조 준우승을 각각 차지하며 선전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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