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이날 오후 배포한 입장 자료를 통해 “채림과 동생 박윤재가 모욕 혐의로 고소당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채림 남매가 최근 어머니와 금전적 다툼이 있던 이모 씨에게 폭언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사실이 이날 알려졌다.
소속사는 “이씨가 주장하는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씨는) 오히려 채림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과 정신적인 피해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사건 당일도 채림 어머니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온 이씨와 언쟁이 오가다 일이 벌어졌다”면서 “(채림 가족이) 사실이 아닌 금전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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