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자치구간 경쟁을 유도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세무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부터 지난 2월 연도폐쇄기까지 지방세 징수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정리, 세무조사실적, 납세편의시책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32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김창호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원발굴과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구정에 필요한 소요재원을 적기에 조달할 것”이라며 “또 납세자의 감성까지 배려하는 친절한 업무처리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세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해 행정자치부 주관 체납징수 사례발표 최우수상,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회 대상 등을 수상,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기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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