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스크린골프를 통한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와 대전시민 체력향상 및 건전한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도일보가 주최,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29일 골프존 홈페이지 대회현황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될 이번 대회 예선에는 이날 오후까지 총 683명이 참가해 총 2027라운드를 즐겼다.
대회를 시작한 지 채 1개월도 되기 전에 700여명에 달하는 골퍼들이 1인당 3라운드 가량 친 것으로, 열띤 참가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참가자 및 라운드 수는 오는 1일까지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스크린골프대회는 예선과 결선으로 나눠 진행한다. 1일까지 예선을 통해 상위 64명을 선발한 뒤 다음달 11일(토요일)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시상 규모는 예선과 결선을 합해 3000만원(골프용품 등)에 달한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 관계자는 “처음 개최한 대회지만 참여도를 보면 관심도가 아주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스크린골프가 국민생활체육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갈수록 스크린골프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제1회 중도일보배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는 대전에 거주 중인 순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각종 프로자격 및 GTOUR 자격 소지자는 참가할 수 없다
대회 코스는 세종필드이며, 대전 시내 골프존 리얼 및 비전 설치 매장이면 어디서나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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