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어린이기자단은 어린 학생들의 과학문화 확산 및 IT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ETRI가 2012년부터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IT 어린이기자단은 IT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 의지가 높은 초등 4~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전국에서 개최되는 과학관련 전시회를 탐방하고 기사를 쓰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온라인 블로그를 통해 수시로 운영진이 제공하는 학습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IT 어린이기자단 활동 종료시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IT 어린이신문이 각 학교로 전달된다.
이날 IT 어린이기자단의 멘토가 되어 줄 대학생 40명도 함께 선발됐다.이들은 전국 IT 어린이기자단과 함께 IT 전시회 탐방은 물론 매월 출제되는 IT 관련 온라인 미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ETRI 김흥남 원장은 “지난 3년간 전국 초등학생 600여 명의 IT 어린이기자단을 배출했다”며 “어린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IT 관련분야에 대해 눈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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