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은 다음달 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화학안전기술 현황 및 전망, '보이지 않는 위험, 화학사고 제로를 향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제3회 국민안전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날 포럼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형하 융합협력사업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상천 이사장, 화학연 이규호 원장 등도 참석한다.
주제발표는 화학연 공기정 화학안전연구·평가센터장이 나서며 화학연 정순용 부원장을 좌장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권혁면 원장과 김&장 법률사무소 정제억 안전환경전문위원, 연세대 문일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등이 나서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화학연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매우 위험할 뿐더러 자칫 인명, 환경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포럼도 화학사고 제로를 위한 과학기술계의 노력 사례,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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