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 '알루코'로 이름 바꾸고 '글로벌'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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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강철, '알루코'로 이름 바꾸고 '글로벌' 새출발

창립 60주년 맞아 새도약 계기

  • 승인 2015-03-26 18:27
  • 신문게재 2015-03-27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대전을 대표하는 중견기업 (주)동양강철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명을 (주)알루코로 변경했다.

알루코는 사업구조의 대대적인 변화와 시장환경의 글로벌화, 시대에 맞는 역동적이고 격조 있는 기업 이미지를 위해 새롭게 사명을 변경하며 야심차게 재탄생한다는 계획이다.

알루미늄 넘버원 코리아. 즉 알루코(ALUKO)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기업 이미지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알루미늄 분야에서 최고 'Aluminum Number One in Korea'라는 의미다.

특히, 기존 '강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특화된 알루미늄 제조 및 가공기술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세계시장 진출과 미래기술을 선도해 국가의 신성장 산업발전을 주도함을 내포하는 뜻을 담고 있다.

알루코는 오랜기간 동양강철이라는 사명으로 알루미늄 새시, 창호재 산업을 통해 성장해 왔다. 강력한 혁신과 끊임없는 R&D를 통해 신소재 분야로 사업구조를 탈바꿈시키며, 현재 베트남에서 원소재 조달부터 압출, 가공 등 일괄생산라인을 갖추고, 국내 및 해외 알루미늄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알루코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알루미늄 기업으로서, 새로운 이름, 글로벌 최고의 알루미늄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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