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15년 3월 대전·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 102로 전월 101보다 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경기회복세가 지연되면서 가계수입과 소비지출에 대한 전망은 나빠졌다.
가계수입전망C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99를 기록했으며, 소비지출전망은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107로 나타났다.
교육비와 의료·보건비, 교양·오락·문화비, 교통·통신비, 주거비 등을 줄이겠다고 응답한 가구 비율이 늘었다.
주택가격에 대한 전망은 정부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20으로 전월 116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81로 전월 82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CSI는 92, 생활형편전망CSI는 99로 전월대비 4포인트, 3포인트 각각 늘었다.
현재경기판단CSI와 향후경기전망CSI는 각각76과 88로 3포인트씩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89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가계저축전망CSI는 93으로 전월(92)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1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가계부채전망CSI는 99로 전월(98)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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