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25일 전국 71개 상의 회장 및 상공업계 특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임시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박희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제22대 부회장직을 맡은 만큼, 지역 상공인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와 지역의 가교역할을 통해 정책 조언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더불어 대전상의가 이상 적립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서비스 단체로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대전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인조대리석 및 합성왁스를 생산하는 중견기업 (주)라이온켐텍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재임에 성공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은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우리나라 상공업계를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