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회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 전 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 전 의원은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 2년 간 헌정회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신 전 의원은 유효투표 607표 중에 445표(73%)를 얻어 경쟁자였던 류경현 전 의원(162표)을 크게 제쳤다.
새누리당 상임고문인 신 전 의원은 충북 청주(청원) 출신으로, 헌정회장에 충청권 출신으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우성·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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