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역서 27일 '찾아가는 취업장터'

지역 구인업체 10여곳 참여

대전시가 오는 27일 시청역 지하1층 광장에서 '찾아가는 취업 장터'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취업장터는 지역업체와 구직자간 만남을 통한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장터에는 대전지역 10여 개 구인업체와 약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직접참여하고, 90여 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를 게시해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채용면접관을 비롯해 중장년, 여성, 노인 등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시 일자리지원센터와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등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장터는 구인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취업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며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성직 기자 noa7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