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사진 오른쪽)이 23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을 만나 대전지역 상인회가 신청한 사업들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을 촉구했다. |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은 23일 오전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과 한 청장 간 면담은 중소기업청이 지난달 6일까지 공모한 '201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전지역 상인회가 지원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골목형 시장 환경개선과 이용객의 안전에 필수불가결한 시설현대화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한 뒤, 신도시장·중앙시장활성화 구역 등 대전지역 시장에 우선적인 정책적 배려를 촉구했다.
그는 또 “전통시장이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꿈을 구현하고 젊은 층들이 시장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청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청이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27일 공모에 응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심사 후 30일께 선정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강우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