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하는 약용작물은 고품질 다수성인 지황 종근 9품종 515㎏이며 종근 보급 가격은 600g당 3500원이다.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황은 지난해 금산지황영농조합법인에서 한국담배인삼공사와 건지황 83t, 금산 부리농협에서 동우당제약 등 5개 제약회사에 생지황 124t을 납품하는 등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인삼약초연구소는 지난해 지황 우량품종 종근 8품종 366㎏을 금산 등 6개 시·군에 보급한 바 있다.
인삼약초연구소 한승호 연구사는 “앞으로도 농가에서 희망하는 지황 등 주요 약용작물 우량품종을 증식해 농가보급량을 늘려 보급할 계획”이라며 “지황 연작장해 해소 연구 등의 농가 애로기술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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