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을 후원한 안희정 충남지사는 인사말에서 “충남의 역사를 빛내고 계신 많은 선배들께 인사를 드린다”며 “많은 걱정 덕분에 내포로 충남도청을 이전한지 3년째를 맞고 있으며 990만㎡(300만평)의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에서 80년을 지낸 충남도청의 역사를 내포에서 빛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 또한 서해 철도 연결의 큰 목표와 장항선 개량화 사업, 항만 건설 등 서해안 시대의 완성에 최대 노력중”이라며 많은 지지를 당부했다.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유성구 당협위원장)은 스마트 원전으로 중동국가에 수출 실적을 내게 돼서 원자력연구원 출신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근모 전 과기부 장관은 “중동의 원자로를 수출하게 되어 영광이다. 아랍에서 2017년 5월 1일부터 발전운영이 시작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한전 감사 자격으로 중동에 다녀온 일화를 소개했다.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고민하는 한국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지나친 고민은 필요없다. 당당한 외교를 하자”라며 “한국 자체가 미국과 중국에 대해 대단히 중요한 국가이기 때문에 당당해도 된다”라고 했다.
임덕규 회장은 “백소회는 여도 야도 아닌 순수의 모임이다”라며 “충청의 발전과 고향민에 대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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