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 으뜸아파트는 아파트 입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조성, 에너지 절약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대상은 사업승인 받은 지 5년이 넘은 공동주택 단지로, 특히 올해부터는 의무관리 대상이 아닌 소규모 공동주택도 응모가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응모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해당 지역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오는 8월 5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도는 9월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류심사와 현지평가를 거쳐 3개 단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그린홈 으뜸아파트의 주요 평가항목은 ▲관리의 투명성 등 일반관리 ▲장기수선계획 수립, 안전관리 등 시설 유지관리 ▲주민자율 활동 등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다.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에는 인증서와 인증패, 3000만 원의 시설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상금을 지원하며, 이 중 2개 단지는 국토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공모에 추천한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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