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법 산후조리원 25곳 적발

승인 2015-03-19 18:34
신문게재 2015-03-20 6면

송익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산후조리원 내 식품취급시설 575개소를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5개소를 적발,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식품위생법에 따른 집단급식소 설치 신고가 의무인 50인 이상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신고 의무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산후조리원까지 대상에 포함돼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목적으로 보관(19개소) ▲조리장, 후드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개소) ▲시설기준 위반(2개소) ▲보관기준 위반(1개소) 등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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