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17일까지 생수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수 '아이시스'와 탄산수 '트레비'를 생산하는 롯데칠성 측은 등산 등 레저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데다, 집안 식수용으로 생수를 간편하게 배달해먹는 가정도 점차 늘고 있어 생수 시장이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탄산수 매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197.8%)로 늘었다.
롯데마트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주요 생수·탄산수 제품을 최대 50%까지 싸게 판매한다.
박수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