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15년 1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월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금융기관 수신 잔액은 전달보다 1조2549억원 늘어난 109조9678억원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2967억원 늘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9581억원 증가했다..
1월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비은행금융기관이 호조를 보이며 3511억원 늘어난 88조7508억원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이 늘어난 반면, 가계대출이 부진해 888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신용협동기구가 부진했지만 어음매입이 호조를 보여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2624억원 증가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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