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줌in] 청소년 '소프트웨어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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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줌in] 청소년 '소프트웨어 경쟁력' 키운다

미래부 선도학교 200곳 선정…사물인터넷 창작대회 등 개최

  • 승인 2015-03-18 17:58
  • 신문게재 2015-03-19 4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미래부는 소프트웨어 핵심기반인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선도학교형 160개교, 체험교실형 40개교 등 전국의 선도학교 200개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도학교형은 초·중·고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및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해 언플러그드 활동, 프로그래밍 활용, 피지컬 컴퓨팅 활동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분야 진로교육, 전문가 특강, 교사 연수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해당 지역으로 확산하는 거점기관 역할도 수행한다. 지역에서 선정된 선도학교는 대전만년초, 대전버드내중, 대전이문고(이상 대전), 미르초(세종), 용문초, 우강초, 천안고(이상 충남) 등 7곳이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교실형은 스스로 창작학습이 가능하고 사물인터넷(IoT) 동작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교구 등을 활용한 방문 지원 체험학습이 운영된다.

오는 10월에는 창작활동 확산,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초등학생 사물인터넷 DIY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 다양한 우수활동 사례를 시상할 계획이다. 지역의 체험교실형 선정 학교는 대전송림초(대전), 도담초(세종), 신양초, 은산초(이상 충남) 등 4곳이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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