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대전시생활체육연합회 회장단 의장으로 취임한 양길모<사진>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줘 정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대전시복싱협회 회장과 함께 대전시생활체육복싱연합회장을 5년째 맡고 있는 양 의장은 대전 복싱 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서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대전복싱실업팀 창단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한편, 생활체육 복싱 대회를 꾸준히 열어 복싱 유망주를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형편의 복싱 유망주가 있으면 사비를 털어 도와주며 복싱을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도 한다.
양 의장은 지난 12일 워크숍을 겸한 의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양 의장은 “생활체육이 갈수록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회와 잘 협조해 발전 방향을 찾는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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