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T CS에 따르면 후후가 '이용자 공유정보'와 '프로필' 기능을 통해 방문기사의 전화번호 정보를 고객에게 표시, 고객과 방문기사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 공유정보는 후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특정번호에 대해 정보를 등록하면, 다른 이용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받을 경우 발신정보로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후후의 '프로필' 기능도 차별화된 방문 서비스로 활용되고 있다. KT는 3월부터 개통 및 AS 담당직원이 고객과의 통화 시 후후를 통해 사진을 포함한 방문직원의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불안감 없이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차원형 KT CS 후후 사업부장은 “택배, 대리운전, 가스점검을 위해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면, 모르는 번호에 대한 불안감으로 고객과의 연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프로필 기능을 보다 강화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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