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재단은 다양한 경력과 업무능력을 가진 인사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인 경력기준 중 공공·민간부분 경력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대학교의 부교수 이상을 조교수 이상으로 완화했다.
자격기준 세부내용은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4급상당 이상 재직중이거나 재직한 사람 ▲공공 및 민간부문 경력 10년 이상인 사람 ▲정부투자 및 출연기관 또는 법인·단체(광역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에서 재직중이거나 재직한 사람 ▲민간법인·단체의 임원, 대학교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중이거나 재직한 사람 등이다.
최운현 사무처장은 “현재 대표이사의 장기부재로 기금모집 및 자체사업 발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정정인 재단운영과 당초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표이사 초빙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공모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원서는 재단 경영기획팀으로 접수하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다음달 16일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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