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산시 개심사 부근의 계곡에서 겨울잠을 깬 도롱뇽이 물 속에 낳은 알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을 경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
서산시에 따르면 12일 운산면 개심사 부근의 한 계곡에서 도롱뇽이 물 아래에 낳은 알을 보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가지처럼 생긴 긴 주머니에는 30~50여개의 알이 담겨 있다. 봄이 찾아오면 땅 속이나 바위 밑에 있던 도롱뇽들은 알을 낳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간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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