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반부패청렴대책 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36개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행 계획 주요 내용은 ▲반부패 신고 활성화 및 처벌 강화 ▲공직내부 조직문화 개선 ▲도민과 소통하는 청렴시책 추진 ▲부패 취약분야 예방감사 강화 등이다. 도는 또 공사감독에서의 향응 및 편의수수 등 부패경험과 부당한 업무지시 등이 청렴도 하위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으로 평가받아 도민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김영란법 통과로 청렴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부패행위 처벌이 더욱 강력해 지는 만큼 우리도 공직자들도 공사간 모든 부분에서 청렴이 생활화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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