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유병덕 도 복지보건국장과 안정선 도 여성정책개발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 올해 도의 복지정책 방향 및 추진계획 설명과 현안 과제 설명, 토론 등이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과제는 ▲행복경로당 및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활성화 ▲장례문화 정책 ▲저출산 극복 ▲보육 발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 ▲사회복지사 보수 ▲장애인 인권보호 등이다.
유병덕 국장은 “복지는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수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곳에 쓰이는지, 효용성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살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나온 조언과 정책적 대안은 앞으로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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