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골프존 홈페이지 대회현황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될 이번 대회 예선에는 10일 현재 모두 430여명이 참가해 총 821라운드를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대회를 시작한 지 9일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스크린골퍼들의 대회 참가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 한 관계자는 “첫 대회임에도 참여도를 보면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다”며 “스크린골프가 국민생활체육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갈수록 스크린골프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예선과 결선으로 나눠 진행될 이번 스크린골프대회는 예선을 통해 상위 64명을 선발한 후 결선은 4월 11일(토요일) 유성구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시상규모는 예선과 결선을 합해 3000만원 상당이다.
'제1회 중도일보배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는 대전에 거주 중인 순수 아마추어 골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자격 및 GTOUR 자격 소지자는 참가할 수 없다
대전 시내 골프존 리얼 및 비전 설치 매장 어디서나 예선에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코스는 세종필드CC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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