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녹색기업' 재지정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성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규만)은 10일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을 녹색기업으로 재지정했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모든 단계에서 환경ㆍ안전ㆍ보건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이번에 녹색기업으로 재지정 됐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하는 제도이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통합적 환경경영 시스템 운영 등 친환경적인 생산 활동과 생태보호를 위한 환경보전활동 추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분야 정기 지도ㆍ점검 면제, 환경개선 소요자금 및 기술 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 될 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와 이미지 제고 효과가 뒤따른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