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는 다음달 3일 관저5지구 C1블록 예미지 아파트 994가구에 대한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관저예미지 아파트는 주변의 친환경 요소와 접목된 힐링 아파트다.
관저예미지는 사업지 남동쪽으로 체육공원(축구장)과 인접해 공원조망이 가능하고 북측으로는 구봉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봉천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는 단지 내 주보행로와 이어져 있으며 대전8경 중 하나인 구봉산 조망까지 갖춰 관저예미지 아파트 부지는 친환경적인 부지로 조명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내부에 조경면적을 전체의 44%까지 확대한다.
단지 내는 입주 이후 입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텃밭이 3곳에 달할 전망이다.
공간구성에서는 단지 내 단독 기능을 갖춘 5개의 정원, 복합적인 기능을 갖는 3개의 클러스터정원이 계획됐다.
남동쪽 체육공원과 인접된 곳에는 체육공원과 연계해 멀티코트와 놀이시설을 배치하는 등 활동성이 높은 공간으로 설계했다.
북측에는 주변 완충녹지와 어린이공원이 위치한 클러스터로 주민들의 휴식 및 놀이공간이 들어설 뿐 아니라 단지 서측으로는 완충녹지와 하천으로 둘러싸인 클러스터를 통해 휴식, 놀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민공동시설 상부 옥상녹화 작업과 숲을 주제로 한 테마형 놀이공간 등을 통해 단지 곳곳에서 입주민들이 자연을 그대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금성백조는 당초 사업부지 인근에서 관저지구 예미지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는 계획을 변경, 서구 둔산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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