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은 9일 정식개원을 앞두고 있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방문해 업무보고와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길광섭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국악원 개원과 다양한 장르의 전통음악 보급을 통해 시민감동 국악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악발전 도약의 해로 설정하겠다”며 “국악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국악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 시장은 “그동안 국악원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악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격려한다”며 “국악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토록 차질없는 개원 준비와 함께 앞으로도 국악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정국악원은 공연장 시험가동 테스트와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5~6월 사이 정식개원할 예정이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