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도시가스 원료가격 조정에 따라 소비자 요금이 주택용 기준으로 ㎥당 946원에서 868원으로 78원 떨어져 이용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지난해 11월부터 2월 사이에 급락한 유가변동분이 LNG 도입가격에 반영되면서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함께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도시가스사 공급비용 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정하는데 올해 공급비용은 3월부터 6월까지 중부도시가스(주)의 공급비용(소매요금분)을 검토해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에 반영할 예정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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