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발전소 측은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따른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향후 정부의 에너지 관련 정책 등에 대한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는 최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4개 시·군에 위치한 화력발전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는 이 자리에서 도의 에너지산업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발전소 건설·운영에 따른 어려운 점을 청취했다.
또 주민 갈등 최소화 방안과 사회적 비용이 반영된 차등적 전기요금제 개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고, 도와 발전소의 상시 채널 구축해 각종 에너지 사업에 유기적으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신동헌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앞으로 발전소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 등을 통해 발전사 본사 이전에 따른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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