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6일 도로건설현장 절개지, 기초옹벽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쳤다. |
윤왕로 청장은 지난 5일 충북 영동에 위치한 심천검문소에서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예방을 당부하는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또 국도4호선 영동~추풍령 1공구 도로건설공사 현장의 절개지 등을 직접 점검한 후 관리직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간부진도 재난취약시설인 건설공사장 절개지 및 기초옹벽 등을 점검하고, 대전국토청 건설현장(도로 35개소, 하천 10개소)에서는 재해 취약지구, 공사 우회도로 안전시설물 등을 자체 점검했다. 논산ㆍ충주ㆍ보은ㆍ예산 등 지역 내 4개 국토관리사무소에서도 해빙기를 맞아 기관장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공용도로를 비롯한 국가하천 등 관내 시설물을 일제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해빙기 낙석산사태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재난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해 도로이용객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차량 운전자 역시 안전운전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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