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광화(왼쪽)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이 4일 UAE에서 프레드 모하벤자데 UAE 마스다르과학기술대학원 총장과 '신재생 에너지 소재 분야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공 |
KBSI 정광화 원장은 지난 4일 UAE에서 프레드 모하벤자데 UAE 마스다르과학기술대학원 총장과 '신재생 에너지 소재 분야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UAE 마스다르과기대는 UAE가 석유 이후의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2009년 설립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 연구중심 대학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SI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 나노소재 연구개발과 첨단 분석기술을 제공하고, UAE 마스다르과기대의 강점인 현장적용 기술을 결합, 미래 에너지 소재분야 공동 연구에 나서게 된다.
5일에는 UAE 석유대학과 다자간 계약전 협약을 체결했다. KBSI는 아부다비 석유대학, 그리스 국립과학연구소 데모크리토스, 요아니나대학, 미국 반더빌트 대학 등과 국제공동연구컨소시엄을 구성해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 그룹이 지원하는 석유·가스산업 소재 관련 연구개발 과제 참여가 확정됐다.
과제수탁에 앞서 UAE 석유대학, 그리스 국립과학연구소 데모크리토스 등과 공동연구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상반기에 추진될 본 계약이 체결되면 국제공동연구컨소시엄 일원으로 석유 및 가스산업과 관련한 차세대 촉매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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