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알뜰폰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2013년 9월 27일로 이후부터 전국적으로 1개월에 1만 2000명이 가입한 셈이다. 지난해 5월에는 전국 가입자가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충청권은 1만명이 가입하는 등 증가 추세에 있다.
또 위탁판매업체를 6개사에서 올해 10개사로 확대한 이래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636명으로 확대전보다 48% 늘었다.
연령대별로 10대 이하 4.8%, 20대 4.2%, 30대 10.1%, 40대 21.4%, 50대 19.6%, 60대 21.1%, 70대 14.6%, 80대 이상 2.6% 등이다. 이 중 중ㆍ장년층 가입자가 전체의 59.6%를 차지했다. 요금 종류별로 보면 기본료가 저렴할 뿐 아니라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내는 종량형이 47.8%, 음성ㆍ데이터 정액형이 34.1%, 음성 정액형이 16.7%이다. 단말 종류는 폴더폰 등 피처폰이 51.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3G 스마트폰이 36.1%, LTE 스마트폰이 12.0%로 집계됐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