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6차산업화 인증제', '현장코칭', '안테나숍 운영', '판매플랫폼 구축' 등이다. 6차산업화 인증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우수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인증 경영체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인 오는 9월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6차산업 경영체들이 최대한 많이 인증받도록 사전 홍보와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인증 경영체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전문 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할 방침이다.
현장코칭은 기술과 마케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 6차산업 경영체의 경영이나 기술 등의 문제점 해결을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영체당 최대 네 차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도는 모두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안테나숍은 도내 6차산업 우수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파악해 상품 개발이나 생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점포다.
점포는 도내 대형유통업체 1곳을 선정해 설치, 실질적인 판매와 시장 확대 기회도 마련한다는 복안으로, 전체 투입 예산은 3억 원이다.
판매플랫폼 구축 사업은 6차산업 경영체들의 우수제품 홍보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목적으로, 대형마트에서 기획판매전 형태로 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