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의 10대 떠오르는 기술은 2012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상엽 특훈교수가 미래기술 글로벌아젠다카운슬(Global Agenda Coun
cil on Emerging Technologies, GACET) 의장을 맡을 당시 시작돼 올해 4번째다.
세계 10대 유망기술은 이 교수를 포함한 세계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GACET가 지난해 11월초 아랍에미리트연방에서 개최된 GAC 정상회의에서 리스트를 만든 뒤 지난 1월말 다보스포럼에서 최종 선정됐다.
10대 유망기술은 ▲연료 전지 자동차 ▲차세대 로봇공학 ▲재활용 가능한 열경화성 고분자 ▲정밀한 유전공학 기술 ▲첨삭가공 ▲다가오는 인공지능 ▲분산 제조업 ▲'감지와 회피' 드론 ▲뉴로모픽기술 ▲디지털 게놈 등이다. 세계경제포럼은 한국시각으로 5일 자정부터 온라인을 통해 10대 기술에 대한 전문가와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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