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미주(1차) 무역사절단은 지난해 운영 지역인 LA, 뉴욕 지역에 대한 후속관리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것으로, 오는 5월 3~10일 5박8일간의 일정으로 파견한다.
무역사절단 참가 대상은 도내 본점 또는 지점, 공장을 둔 수출기업으로, 도는 13일까지 8개사 내외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파견업체 선정은 신청기업 중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결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 및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도는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게 업체별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차량 임차, 통역 등을 지원하며 항공료도 1인 기준 최대 40%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통상교류과(041-635-3360)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042-863-9207)로 문의하면 된다.
고일환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현지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도내 우수 물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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