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도·점검은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교육지원청별 점검반을 구성,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학원, 교습시간 위반, 교습비 등 초과징수, SAT 관련 불·편법 운영 및 교습행위, 화재예방 및 시설안전, 아동학대 및 폭력, 어린이통학차량 신고실태, 허위·과장광고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 교습정지, 경고 및 시정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한 해 학원·교습소 등 2127곳을 점검해 319건을 적발하고 이 중 고발 53건, 교습정지 19건, 과태료 20건(2741만원), 경고 및 시정 234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적발 유형은 연수불참이 7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 59건, 교습비 등 변경 미통보 53건, 미등록(미신고) 47건, 제장부 미비치 또는 부실기재 18건, 게시사항 미 게시 16건 등이다. 학원은 220건, 교습소는 48건, 개인과외교습자는 51건이 각각 적발됐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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