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컵 챔피언십 유성CC서 오늘 티샷

11월까지 전국서 진행… 상금 1억5천만원 규모

'한복컵 네추럴코리아 챔피언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3일 1차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국 시·도 골프장에서 열린다.

유성CC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경기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까지 각 지역별로 예선전이 치러지고, 최종 본선 진출자 160명을 가려 11월 중순께 본선대회가 진행된다. 충남 1차 예선전은 오는 24일 에딘버러CC에서 열리며, 광주 예선경기는 다음달 21일 어등산CC, 경기도 예선은 같은달 29일 일죽 썬밸리CC에서 각각 열린다.

네추럴코리아와 한류골프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만 19세 이상 국내 및 해외 아마추어 골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상금은 총 1억5000만원 규모로, 1위에는 3400만원 상당의 폭스바겐 골프 차량을 주는 등 19위까지 순위별로 상금이 주어지며 20위는 행운상품으로 1위와 같은 차량을 준다.

박승대 대인에이 코리아 이사장은 “아마추어대회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아마추어 골퍼들의 축제가 될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