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적측량 표본검사…道 4~27일 8개 시·군 대상

충남도는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4~27일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보령·논산·계룡·당진시, 부여·청양·홍성·태안군 등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실시한 지적측량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는 이번 검사에서 지적측량 등에 따른 민원 발생 사례를 중점 확인하고 반복적인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적측량 관련법규 적용 적정성 여부 ▲지적측량절차 이행 및 측량성과 결정의 정확성 여부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추진상황 등 지적업무 주요시책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지적측량 관련 민원 발생 사례를 세밀하게 분석해 이후 업무처리에 반영함으로써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