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천안시는 2일간 합산 4시간 27초 34로 1위로 골라인을 통과했으며, 태안군(4분 28초 50), 홍성군(4분 33초 43)이 각각 뒤를 이었다.
태안군 남고부 대표로 참가한 송윤화(만리포고 2학년)은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며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청을 출발해 홍성과 예산을 거쳐 충남도청에 골인하는 70.4km(24개 소구간)구간으로 진행됐으며, 15개 시·군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27일부터 이틀 간 열전의 레이스를 펼쳤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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