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새로운 무선 네트워크 표준인 802.11ac 규격을 지원하며 최대 867Mbp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올레 기가 와이파이홈(olleh GiGA WiFi home)을 다음달 2일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최근 상용화된 3밴드 LTE-A 속도인 300Mbps 보다 3배 빠른 속도이며 기존에 이용하던 와이파이보다도 약 3배, LTE 대비 약 12배 빠르다. AP의 메모리 용량도 2배로 늘어나 가정에서 대가족이 이용해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고, UHD TV 등 대용량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서비스와 동시에 사용해도 느려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출시된 올레 기가 와이파이홈은 월 3000원(3년 약정)에 이용할 수 있다. 선납 할인 제도를 이용해 3년치 임대료를 한 번에 납부하면 약 17% 추가 할인받는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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