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스타트업은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소프트웨어, 인터넷 기반 아이디어를 발굴해 서비스개발과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학생과 일반인,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지원 건수는 시범사업이었던 2010년 87건, 2011년 131건, 2012년 246건, 2013년 428건, 2014년 568건, 2015년 878건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비즈니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기존 4개와 인터넷 보안의 중요성 확대에 따라 보안분야가 새롭게 추가됐다.
미래부는 엔젤 및 벤처투자가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사업화 가능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45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45개 팀은 향후 5개월간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협업공간과 국내외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 우수 팀에게는 최고 1억원의 창업자금 지원과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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